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은 북한과 중국, 러시아 지도자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을 원한다면 이는 4년간 이들이 원하는 것을 모두 줬기 때문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을 비난했습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현지시간 27일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한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 지원 유세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그들은 당신이 이기길 원한다. 이건 좋은 일이 아니"라고 비난했습니다.
그는 "바이든 후보는 트럼프 대통령처럼 독재자들을 애지중지하지 않을 것"이라며 바이든은 우리의 진정한 힘은 전 세계가 따르고 싶어하는 모범을 설정하는 데서 나온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세계
김현경
오바마 "김정은이 트럼프 재선 원한다고?…모든 것 줬기 때문"
오바마 "김정은이 트럼프 재선 원한다고?…모든 것 줬기 때문"
입력 2020-10-28 06:06 |
수정 2020-10-28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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