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이 니제르 대표단 5명의 코로나19 확진 판정 소식에 따라 이번 주 뉴욕 본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직원 간 면담 회의를 중단했습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볼칸 보즈키르 유엔총회 의장에게 보낸 서한에서 "의료팀의 조언에 따라 이번 주 구성원 간 모든 직접 접촉을 중단한다"며 "코로나19에 어느 정도 노출됐는지 추적을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니제르는 15개국으로 구성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원국이며 유엔 뉴욕 본부에는 전 세계에서 193명이 파견돼있습니다.
안보리의 최근 회의는 지난 22일에 진행됐으며 당시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진을 실시했습니다.
또, 27일 예정이었던 시리아 관련 안보리 회의도 화상 회의로 전환했습니다.
세계
손령
유엔 뉴욕본부 코로나19 집단 감염…이번주 대면회의 중단
유엔 뉴욕본부 코로나19 집단 감염…이번주 대면회의 중단
입력 2020-10-28 10:04 |
수정 2020-10-2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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