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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5중전회' 오늘 폐막…시진핑 체제 공고화

중국 '5중전회' 오늘 폐막…시진핑 체제 공고화
입력 2020-10-29 06:38 | 수정 2020-10-29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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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5중전회' 오늘 폐막…시진핑 체제 공고화
    중국공산당 19기 중앙위원회 5차 전체 회의, 이른바 5중전회가 오늘 막을 내립니다.

    중국공산당은 지난 26일 베이징에서 5중 전회를 개막해 비공개로 진행해왔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5개년 경제 계획 제정과 2035년까지 장기 발전 계획 그리고 신설된 중앙위원회 공작 조례 추인이 이뤄집니다.

    최근 신설된 중앙위 공작 조례에는 이례적으로 '시진핑'이라는 이름 자체가 조례에 들어가며 당 총서기의 권한을 확대해 사실상 시 주석 중심으로 단일 지도 체제를 가속하는 계기가 될 것을 전망되고 있습니다.

    또 2035년은 시진핑 주석이 '사회주의 현대화'를 실현하겠다고 제시한 목표 시한으로 이번 회의에서 2035년 장기 발전 목표를 정하는 것 자체가 시 주석 체제의 장기 집권을 의미한다는 견해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반도체 등 첨단 산업의 육성과 첨단 기술 확보로 대외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관련 연구개발에 대한 대규모 투자 계획도 나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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