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고의 감염병 전문가로 꼽히는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이 올해 안에 백신이 나오기 어렵다고 전망했습니다.
파우치 소장은 현지시각 28일 미국의사협회저널와의 인터뷰에서 "미 식품의약국이 내년 1월 전에는 백신 긴급사용 승인을 내주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현재까지 긴급 사용 승인 신청을 한 제약사는 2곳"이라며 "미 식품의약국은 제약사들이 연내 제출할 것으로 예상하는 자료보다 더 신뢰할 만한 데이터를 추가로 원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런 가운데 코로나19 백신 개발 선두주자 중 하나로 꼽히는 미국 화이자도 당초 계획한 일정보다 최종 임상시험 데이터 확보가 늦춰지고 있습니다.
세계
전예지
파우치 소장 "올해 안에 코로나19 백신 나오기 어려워"
파우치 소장 "올해 안에 코로나19 백신 나오기 어려워"
입력 2020-10-29 16:35 |
수정 2020-10-2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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