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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농장서 구조된 개 200마리, 태평양 건너 美서 새 보금자리

한국 농장서 구조된 개 200마리, 태평양 건너 美서 새 보금자리
입력 2020-10-30 06:33 | 수정 2020-10-30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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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농장서 구조된 개 200마리, 태평양 건너 美서 새 보금자리
    우리나라의 개 농장에서 구조된 약 200마리의 개들이 미국으로 건너가 새 주인을 찾습니다.

    ABC방송은 현지시간으로 어제 한국의 한 개농장에서 구조됐던 약 200마리의 개들이 미국에 도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2일 국제 동물보호단체 휴메인 소사이어티 인터내셔널에 의해 충남 서산에 있는 한 개 농장 등에서 구조됐습니다.

    구조된 개들 대부분은 미국 워싱턴DC에 있는 임시보호소에 30일 이상 머무르면서 건강검진을 받고 백신을 접종할 예정입니다.

    휴메인 소사이어티 인터내셔널에서 개고기 반대 운동을 이끄는 켈리 오마라 부회장은 "한국인 대부분은 개고기를 자주 먹지 않고 금지에 대한 지지가 커지고 있다"면서도, "한국에는 여전히 수천 개의 개 농장에서 모든 품종의 개들이 가혹한 생활을 견디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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