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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노스캐롤라이나 투표소 인근 '총기 휴대' 남성 체포

美 노스캐롤라이나 투표소 인근 '총기 휴대' 남성 체포
입력 2020-11-04 12:48 | 수정 2020-11-04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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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스튜디오에 저희 국제부 한수연 기자 다시 나와 있는데요.

    한 기자, 새로 들어온 소식도 있다고요?

    ◀ 기자 ▶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죠.

    경합주 중 하나인데 투표소 인근에서 총기를 소지한 남성이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는 소식이 들어왔습니다.

    저스틴 던이라는 36살 남성인데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구호가 적힌 모자와 전투화 차림을 했던 이 남성이 총기가 보이도록 휴대하고 투표소 주변을 돌아다니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앵커 ▶

    난사하거나 그런 돌발행동을 한 건 아니고요.?

    ◀ 기자 ▶

    돌발행동을 한 건 아닌데 투표를 마치고 선거 감독관이 퇴장을 하라, 이렇게 요구를 했는데도 계속 투표소 주변을 머물러서 현장에 있던 민주당 관계자들이 경찰에 신고했다고 합니다.

    ◀ 앵커 ▶

    지금 관련 화면 보고 계십니다.

    ◀ 기자 ▶

    다행히 사고나 이런 건 없었던 것 같습니다.

    ◀ 앵커 ▶

    네, 다음 소식 또 뭐 있습니까?

    ◀ 기자 ▶

    좀 전에 알려드린 소식이 자세하게 들어왔는데요.

    연방 우체국이 발송 지연됐던 경합주들의 우편 투표용지를 빨리 보내라는 법원의 명령을 거부한 게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그런데 아예 전면적으로 거부한 건 아니고 이게 핵심 업무에 지장이 가지 않는 선에서 최대한 빨리 보내겠다, 이렇게 말을 한 건데요.

    ◀ 앵커 ▶

    그냥 아예 대놓고 "아니, 그렇게 못 해"라고 한 건 아니라.

    ◀ 기자 ▶

    아니라.

    ◀ 앵커 ▶

    균형을 잡겠다.

    ◀ 기자 ▶

    하지만 미 언론들은 이 투표가 워낙 중요하다 보니까 우체국이 법원의 명령을 묵살했다, 이렇게 보도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 기준으로 아직까지 선거관리당국에 도착하지 않은 투표용지가 30만 장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앵커 ▶

    꽤 많네요.

    ◀ 기자 ▶

    그래서 개표에 차질이 빚어질 수밖에 없을 것 같고요.

    또 폭스 뉴스에서 속보가 들어왔는데 민주당이 하원 의원 선거도 이번에 같이 했는데 다수 당을 유지할 전망이 크다고 합니다.

    ◀ 앵커 ▶

    알겠습니다.

    아직 상원 결과는 나올 수가 없는 거죠?

    ◀ 기자 ▶

    그렇습니다.

    ◀ 앵커 ▶

    알겠습니다.

    또 소식 나오는 대로 전해주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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