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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파리기후협약서 공식 탈퇴…"대선 결과에 재가입 달려"

미, 파리기후협약서 공식 탈퇴…"대선 결과에 재가입 달려"
입력 2020-11-04 21:12 | 수정 2020-11-04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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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파리기후협약서 공식 탈퇴…"대선 결과에 재가입 달려"
    미국의 파리기후협약 탈퇴가 현지시간 4일부터 공식 발효됐다고 블룸버그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지난 2017년 6월 트럼프 대통령이 파리기후협약 탈퇴를 선언한 이후 미국은 지난해 11월 4일 탈퇴 절차에 돌입했고 협약 규정에 따라 1년이 지나 탈퇴가 공식 발효됐습니다.

    지난 2015년 유엔 기후변화협약 195개 당사국이 채택한 '파리기후협약'은 지구 평균온도가 산업혁명 이전보다 2도 이상 올라가지 않도록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전 세계에서 온실가스를 두 번째로 많이 배출하는 미국의 탈퇴로 협약 목표 달성은 더 어려워졌습니다.

    다만 이번 대선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승리할 경우 선거 공약이었던 파리기후협약 재가입을 실행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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