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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캠프, 불복 예고한 트럼프에 '백악관서 끌어낸다' 경고

바이든 캠프, 불복 예고한 트럼프에 '백악관서 끌어낸다' 경고
입력 2020-11-07 06:46 | 수정 2020-11-07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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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든 캠프, 불복 예고한 트럼프에 '백악관서 끌어낸다' 경고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캠프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불복 예고에 백악관에서 끌어낼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바이든 캠프는 현지시간 6일 성명을 내고 "우리가 7월 19일에 밝힌 대로 미국 국민이 대선을 결정한다"면서 "미국 정부는 백악관에서 무단침입자를 데리고 나올 능력이 충분히 있다"고 밝혔습니다.

    성명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직접 거명한 것은 아니지만 임기가 종료되면 트럼프 대통령을 '백악관 무단침입자'로 간주하고 공권력을 동원해 끌어낼 수 있음을 분명히 한 것입니다.

    차기 대통령 취임식은 2021년 1월 20일로 바이든 후보가 승리하면 트럼프 대통령의 임기도 그때 끝납니다.

    앞서 바이든 캠프는 지난 7월 19일 트럼프 대통령이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대선 불복을 시사하자 같은 내용의 성명을 낸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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