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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승부처' 펜실베이니아 개표결과 지연…"잠정투표 10일까지 유효성 검증"

'최대승부처' 펜실베이니아 개표결과 지연…"잠정투표 10일까지 유효성 검증"
입력 2020-11-07 11:18 | 수정 2020-11-0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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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대승부처' 펜실베이니아 개표결과 지연…"잠정투표 10일까지 유효성 검증"
    미국 대선의 당락을 결정할 최대 승부처인 펜실베이니아 주정부는 "잠정투표에 대한 유효성 검증을 10일까지 마치겠다"고 밝혔습니다.

    잠정투표는 유권자 명부에 등록되지 않은 미국 시민이 기표소에 나오면 일단 투표한 뒤, 선거관리 당국이 추후 유효성을 검증하는 방식입니다.

    펜실베이니아 주정부는 보도자료에서 "주 법에 따르면 선거관리위원회는 잠정투표가 법적으로 유효한지 한장 한장 일일이 판정내려 선거일 뒤 7일 안으로 유효성을 평가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CNN 집계에 따르면, 현재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조 바이든 후보가 332만 4천 표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보다 2만 표를 앞서고 있지만, 앞으로 29만 표가 더 개표돼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 때문에 펜실베이니아의 최종 개표결과는 시간이 더 지나야 발표될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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