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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등공신 오바마 "바이든 자랑스럽다…역사적 승리"

일등공신 오바마 "바이든 자랑스럽다…역사적 승리"
입력 2020-11-08 06:55 | 수정 2020-11-08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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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등공신 오바마 "바이든 자랑스럽다…역사적 승리"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은 현지시간 7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의 승리를 "역사적인 승리"라며 축하했습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성명을 내고 "우리의 다음 대통령 조 바이든을 축하하는 데 있어 이보다 더 자랑스러울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모든 표가 개표되면 바이든 당선인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이 역사적이고 결정적인 승리를 거둘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바이든 후보는 자신에게 표를 줬든 그렇지 않든 모든 미국인을 위해 진심으로 일할 것"이라면서 "모든 미국인이 지지를 보내주길 권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퇴임 이후에도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오바마 전 대통령은 핵심 경합주를 누비는 적극적인 유세로 바이든 후보를 지원했습니다.

    한편 빌 클린턴 전 대통령도 트윗을 통해 "민주주의가 이겼다"면서 "이제 우리는 우리 모두를 섬기고 우리를 하나로 모을 대통령·부통령 당선인이 있는 것"이라며 축하했습니다.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 역시 성명을 내고 "미국을 위한 새로운 날의 새벽이 밝았다"면서 "민주당에 행동에 나설 권한을 주는 역사적 승리"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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