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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지지 미국 경찰서장이 "민주당원에 죽음을" 폭력 선동

트럼프 지지 미국 경찰서장이 "민주당원에 죽음을" 폭력 선동
입력 2020-11-09 08:54 | 수정 2020-11-09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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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지지 미국 경찰서장이 "민주당원에 죽음을" 폭력 선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지지하는 미국의 한 경찰서장이 민주당원에 대한 폭력 행위를 선동하는 극단적인 발언을 했다가 서장직에서 물러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미국 아칸소주 마셜시 경찰서장 랭 홀랜드는 극우주의자들이 트위터 대용으로 사용하는 소셜미디어 `팔러`에 "트럼프 대통령이 4년 더 해야 한다"며 "마르크스주의자 민주당원들에게 죽음을, 생존자를 남겨둬선 안 된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그는 또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과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죄수복을 입은 이미지를 공유하면서 "저 사람들이 교수형 되기를 기도한다"는 극단적인 주장을 펼쳤습니다.

    이에 케빈 엘리엇 마셜 시장은 성명을 내고 "우리 공동체는 폭력적인 위협을 지지하거나 용납하지 않는다"며 홀랜드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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