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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낭보에 국제유가 8% 폭등 금값은 폭락

백신 낭보에 국제유가 8% 폭등 금값은 폭락
입력 2020-11-10 06:55 | 수정 2020-11-10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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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신 낭보에 국제유가 8% 폭등 금값은 폭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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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제약사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개발 소식에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8.5% 폭등한 40.29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내년 1월물 브렌트유도 배럴당 7.6% 상승한 42.34달러에 거래되면서 유가 폭등은 5월 이후 최대폭 상승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백신이 그동안 유가를 짓눌러온 최악의 수요 침체를 정상화시켜줄 것이란 기대감을 반영한 결과라는 분석입니다.

    반면 국제 금값은 유가와 반대로 폭락해,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5% 떨어진 1천854.4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는 투자자들이 코로나19 백신 효과에 대한 기대감으로 금과 같은 안전자산을 버리고 위험자산으로 몰린 결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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