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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미국, 지구촌 난제에 노력해야" 바이든에 재가입 촉구

유네스코 "미국, 지구촌 난제에 노력해야" 바이든에 재가입 촉구
입력 2020-11-10 13:26 | 수정 2020-11-10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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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네스코 "미국, 지구촌 난제에 노력해야" 바이든에 재가입 촉구
    유네스코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자에게 유네스코 재가입을 촉구했습니다.

    오드레 아줄레 유네스코 사무총장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바이든의 당선을 축하하며 "오늘날 지구촌에 난제가 있는 만큼 미국이 과학, 교육, 문화 등 공공재에 노력을 기울일 것을 새로 약속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2018년, 트럼프 대통령은 유네스코가 이스라엘에 편견을 갖고 있다고 비판하며 탈퇴했고, 현재 옵서버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또, 이스라엘의 반대에도 유네스코가 팔레스타인에 정식 회원국 자격을 부여한 것에 반발해 2011년 유네스코 회원국 분담금 지급을 중단한 적도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우선주의를 고수하며 국제기구들에 회의적 입장인 것과 달리, 바이든 당선자는 다자주의 협의 체계를 옹호하는 입장을 취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국제기구에 대한 미국의 입장도 달라질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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