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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시간주 개표 승인 중단 소송

트럼프, 미시간주 개표 승인 중단 소송
입력 2020-11-11 13:47 | 수정 2020-11-1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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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미시간주 개표 승인 중단 소송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시간주의 개표 결과를 승인하지 말아달라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트럼프 캠프의 맷 모건 변호사는 기자회견에서 "투표 집계에 사기나 불법 투표가 하나도 포함되지 않아야 한다는 점을 확실히 하길 원한다"며 소송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캠프는 개표 참관 과정에서 공화당이 민주당에 비해 불평등한 대우를 받았다고 지적했습니다.

    트럼프 캠프는 펜실베니아주에도 개표 결과에 대한 승인을 막아달라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법원은 미시간주에 제기했던 개표 중단 청구, 조지아주에 제기한 우편투표 분리 청구를 모두 기각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조 바이든 캠프의 법률 고문 밥 바우어는 "진짜 소송이 아니라 연극"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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