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미국 대선에 대한 미국 안팎과 국제사회의 반응을 줄곧 주목해 왔다"며 "우리는 미국 인민의 선택을 존중하고, 바이든 선생과 해리스 여사에게 축하를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왕 대변인은 이어 "우리는 미국 대선 결과는 미국의 관련 법과 절차에 따라 결정된다는 사실도 이해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중국 외교부가 바이든 당선인에게 축하 인사를 한 건 지난 8일 새벽 바이든 당선인의 대선 승리가 확정된 지 닷새 만입니다.
한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다른 국가 정상들과 달리 바이든 당선인에게 아직 축하 메시지를 보내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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