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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한국산 배터리 장착 전기차 6만9천대 리콜…"화재 위험"

GM, 한국산 배터리 장착 전기차 6만9천대 리콜…"화재 위험"
입력 2020-11-14 09:01 | 수정 2020-11-14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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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M, 한국산 배터리 장착 전기차 6만9천대 리콜…"화재 위험"
    미국 자동차회사 제너럴모터스가 화재 발생 위험을 이유로 한국산 배터리를 장착한 전기차에 대해 리콜조치를 내리기로 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리콜 대상은 2017년에서 2019년 사이 생산된 쉐보레 볼트 전기차로, LG화학의 배터리가 장착된 모델 6만 8천여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너럴모터스는 이 자동차의 배터리가 완전히 충전되거나, 충전량이 100%에 가까울 때 화재가 발생할 위험이 있다며 충전량을 90% 이하로 제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은 지난달 해당 전기차의 뒷좌석 하단부에서 주차 도중 화재가 발생한 사건 3건에 대해 조사에 착수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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