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 보건부는 현지시간 16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9천406명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프랑스에서 신규 확진자가 1만명 밑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 10월 12일 8천505명을 기록한 이후 약 한 달 만으로 지난달 30일 프랑스 전역에 봉쇄령을 다시 내린 지 3주 차에 접어들면서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해석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올리비에 베랑 보건부 장관은 현지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프랑스에서 바이러스가 여전히 확산하고 있다"면서도 "감소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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