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세계
기자이미지 박영일

미 병원·의사·간호사들도 '정보공유' 촉구…"생명 구해야"

미 병원·의사·간호사들도 '정보공유' 촉구…"생명 구해야"
입력 2020-11-18 07:12 | 수정 2020-11-18 07:12
재생목록
    미 병원·의사·간호사들도 '정보공유' 촉구…"생명 구해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조 바이든 당선인 측의 정보 접근을 원천 차단한 가운데 미국 내 대표적인 의료 단체들이 코로나19 대유행의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정보 공유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병원협회와 의사협회, 간호사협회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내 기록적인 수치의 코로나19 환자가 입원하고 있고 정권 이양 절차 지연이 생명을 희생시킬 수 있다며 대유행 대응에 대한 정보를 인수위와 공유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병원 침상 규모와 인력 가용량 공급의 실시간 데이터 정보, 의약품 보급 계획 등은 수많은 생명을 구하기 위해 공유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고, 혼란스러운 정권 이양은 비상사태로 혹사당하고 있는 보건 산업과 인력에 어려움을 가중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