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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연준의장 "경제회복 갈길 멀다…향후 몇달 매우 힘들 것"

파월 연준의장 "경제회복 갈길 멀다…향후 몇달 매우 힘들 것"
입력 2020-11-18 09:12 | 수정 2020-11-18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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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월 연준의장 "경제회복 갈길 멀다…향후 몇달 매우 힘들 것"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의 제롬 파월 의장은 미국 경제가 코로나19 대유행 이전으로 돌아가기까지 "갈 길이 멀다"고 말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현지시간 17일, 샌프란시스코 지역 경제단체 주최로 열린 온라인 토론에서 최근 코로나19 감염률 증가세를 가리켜 "특히 단기적으로 중대한 위험 요인"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파월 의장은 미 제약회사 화이자와 모더나가 잇따라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에서 높은 예방효과를 보였다고 발표한 데 대해서는 "중기적으로 틀림없이 좋은 뉴스"라고 평가하면서도 "바이러스가 지금 빠른 속도로 퍼지는 가운데 앞으로 몇 달은 매우 힘들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경기 회복을 돕기 위해 연방정부가 추가 부양에 나설 것을 거듭 촉구하면서 연준도 시중 유동성 공급을 늦추지 않겠다는 뜻을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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