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세계
기자이미지 김정원

"CIA, 북한 ICBM 대기권 재진입 후 정상작동 평가"

"CIA, 북한 ICBM 대기권 재진입 후 정상작동 평가"
입력 2020-11-18 10:57 | 수정 2020-11-18 10:58
재생목록
    "CIA, 북한 ICBM 대기권 재진입 후 정상작동 평가"
    미국 정보당국이 북한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에 대해 대기권 재진입 기술을 갖췄다고 평가했다고 미국 보수성향 싱크탱크 헤리티지재단이 주장했습니다.

    헤리티지재단은 2017년 8월, 외교 전문 매체인 '디플로매트'에 실린 안킷 판다 에디터의 글을 인용해 "미국 중앙정보국 CIA는 북한의 ICBM 재진입 발사체가 미국 본토를 목표로 하는 정상 궤도로 발사될 경우 적절하게 작동할 것이라 평가했다"고 밝혔습니다.

    ICBM의 경우 발사체가 대기권을 벗어났다가 재진입하는데 이 과정에서 고열을 견디는 등 높은 기술력이 요구됩니다.

    북한은 재진입 역량을 확보했다고 홍보해왔지만, 이를 검증할 수 있는 실거리 시험발사를 하지 않아 해당 기술을 갖췄는지는 명확하지 않다는 게 한미 정보 당국의 일반적인 평갑니다.

    헤리티지 재단은 "주한미군은 2019년 7월 화성-15형 ICBM의 사거리가 8천 마일, 즉 1만2천8백킬로미터를 넘는다며 미 본토 어디든 도달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