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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코로나 하루 신규확진 2천명 첫 돌파…제3차 유행 본격화

일본 코로나 하루 신규확진 2천명 첫 돌파…제3차 유행 본격화
입력 2020-11-18 20:33 | 수정 2020-11-18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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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코로나 하루 신규확진 2천명 첫 돌파…제3차 유행 본격화
    코로나19 3차 유행이 본격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일본에서 오늘(18일) 신규 확진자가 하루 2천 명을 처음으로 넘어섰습니다.

    NHK 집계에 따르면 전국 도도부현과 공항 검역소에서 새롭게 발표된 확진자 수는 오후 9시 기준, 도쿄도 493명, 오사카부 273명, 홋카이도 233명, 가나가와현 226명을 포함해 모두 2천201명 입니다.

    일본의 하루 확진자가 2천 명을 웃돈 것은 올해 1월 16일 첫 환자가 발표된 이후 처음입니다.

    누적 확진자 수는 올 2월 요코하마항 정박 중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했던 크루즈 유람선 승선자 712명을 포함해 12만4천256명으로 늘었습니다.

    전체 사망자는 12명 증가해 1천946명이 됐습니다.

    일본은 2차 유행이 절정이던 8월, 하루 평균 약 1천 명의 확진자가 쏟아지다가 9월 이후로 신규 감염자 증가세가 주춤해져 300에서 800명 선을 유지했습니다.

    하지만, 11월 들어 신규 확진자가 다시 1천 명대로 급증하면서 3차 유행기로 접어드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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