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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난 유권자 압박에…미시간 카운티서 공화도 바이든 승리 인증

성난 유권자 압박에…미시간 카운티서 공화도 바이든 승리 인증
입력 2020-11-19 06:47 | 수정 2020-11-19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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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난 유권자 압박에…미시간 카운티서 공화도 바이든 승리 인증

    미시간 개표장 밖에서 언쟁하는 트럼프-바이든 지지자

    미국 대선 6대 경합주 중 하나였던 미시간주에서 가장 규모가 큰 웨인 카운티가 극적으로 조 바이든 당선인의 승리를 확정했다고 미국 현지 언론이 현지시간 17일 보도했습니다.

    지역 유권자와 주 당국자들의 거센 항의로 선거 결과 확정을 반대하던 공화당 인사들이 입장을 급선회해 만장일치로 '당선인 인증'을 하게 된 겁니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미시간 국무장관실은 웨인 카운티 개표참관인위원회가 투표를 실시, 4대0으로 이 카운티의 선거 결과를 인증했다고 밝혔습니다.

    공화당측 위원들이 선거 결과 인증을 거부하면서 결과 확정이 교착상태를 맞았으나, 이들이 이날 밤 '마지막 순간'에 예기치 못하게 180도 입장을 바꾸면서 민주당과 극적 합의를 이뤄내는 급반전이 이뤄졌다고 워싱턴포스트는 전했습니다.

    공화당 위원 2명은 투표수 불일치 문제 등을 들어 인증에 반대하다, 이 지역 유권자들이 분노에 차 자신들의 표를 훔쳤다고 공화당을 맹비난한 직후 인증 거부 입장을 바꿨다고 NYT는 전했습니다.

    미시간에서의 '급반전'은 법원을 통해 선거 결과를 뒤집기 위한 트럼프 캠프 측의 시도들이 줄줄이 실패에 직면한 가운데 이뤄진 것이라고 WP는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선거 관리 실패 책임을 이유로 대선 최고 보안 책임자인 크레브스 국토안보부 국장을 전격 경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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