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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복지장관 "화이자·모더나 백신, 12월말 전 승인·배포"

미 복지장관 "화이자·모더나 백신, 12월말 전 승인·배포"
입력 2020-11-19 10:43 | 수정 2020-11-1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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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복지장관 "화이자·모더나 백신, 12월말 전 승인·배포"
    미국 보건당국이 화이자와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을 이르면 몇 주 내 승인받아 공급할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앨릭스 에이자 미국 보건복지부 장관은 현지시간 18일 브리핑에서 "우리는 이제 안전하고 고도로 효과가 뛰어난 2개의 백신을 확보했다"며 "몇 주 안에 FDA의 승인을 받고 배포할 준비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12월 말까지는 이 2개 백신 약 4천만 회 투여분이 FDA의 승인을 기다리고 배포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가장 취약한 미국인 약 2천만 명에게 백신을 접종하기에 충분한 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화이자는 20일 미국 FDA에 긴급사용 승인을 위한 서류를 제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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