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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한수연

미군도 신규 확진 최고치…'보건방호태세' 격상

미군도 신규 확진 최고치…'보건방호태세' 격상
입력 2020-11-19 16:27 | 수정 2020-11-19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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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군도 신규 확진 최고치…'보건방호태세'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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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역 군인과 군무원을 포함해 미 국방부 관련 신규 확진자가 1천314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CNN 방송이 현지시간 18일 보도했습니다.

    18일 기준 미 국방부 관련 코로나 누적 확진자는 모두 10만 2천 666명이며, 이 가운데 군인은 6만9천39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CNN은 미국에서 일반 시민의 감염이 급증하면서 국방부 관련 확진자도 최근 수주 간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라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육군은 고든, 조지아 기지 등 59개 기지의 방호태세를 높였으며, 일부 공군 기지는 지난주부터 '보건방호태세'를 '최고 단계' 직전 단계까지 상향했습니다.

    이 단계에서는 재택 근무를 늘리고, 학교와 보육시설, 일상적인 모임 등은 취소하고, 가족들의 활동 장소도 자택으로 제한됩니다.

    특히 코로나19가 강타한 텍사스주 엘패소의 포트 블리스 기지는 달리기와 운동 때에도 3m 간격을 유지하고, 밤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5시까지 통행금지 조처를 내렸습니다.

    미군은 또 미국 내 뿐 아니라 전 세계 37개 군 기지의 보건방호태세 단계를 격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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