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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북 노동자 해외송출 기업 제재…돈줄 차단하며 중·러 경고

미, 북 노동자 해외송출 기업 제재…돈줄 차단하며 중·러 경고
입력 2020-11-20 07:24 | 수정 2020-11-20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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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북 노동자 해외송출 기업 제재…돈줄 차단하며 중·러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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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재무부가 현지시간 19일 북한의 노동자 해외 송출에 연루된 북한과 러시아 기업 2곳에 제재를 부과했다고 밝혔습니다.

    미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에 따르면 이번에 특별지정 제재대상 리스트에 추가된 곳은 러시아에서 운영되는 북한 회사인 철산무역과 러시아 건설회사인 목란 LLC 입니다.

    이들은 북한의 강제노동 수출에 관여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미 재무부가 북한과 관련해 제재에 나선 건 지난 3월 이후 8개월만입니다.

    이번 조치는 대북 제재에 대한 고삐를 늦추지 않겠다는 트럼프 정부의 의지와 함께 러시아와 중국에 대북제재 이행을 촉구하는 의도도 담긴 것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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