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영국 무역협상 일시 중단…"협상팀서 코로나19 확진자 나와"

유럽연합과 영국 간 미래관계 협상의 EU 측 수석대표인 미셸 바르니에 [자료사진]

유럽연합과 영국 간 무역협상이 진행 중인 가운데, EU 협상팀 구성원 가운데 한 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협상이 일시 중단됐습니다.

EU 측 수석대표인 미셸 바르니에는 현지시간 19일 트위터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양측은 지침을 모두 지키면서 일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양측은 브렉시트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올해 말까지 무역협정을 포함한 미래관계에 대해 협상을 진행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