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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신규 실업수당 74만건…코로나 재확산 속 5주만에 첫 증가

미 신규 실업수당 74만건…코로나 재확산 속 5주만에 첫 증가
입력 2020-11-20 07:38 | 수정 2020-11-20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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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신규 실업수당 74만건…코로나 재확산 속 5주만에 첫 증가

    미국 뉴욕시 브루클린의 한 푸드뱅크 밖에 줄 선 시민들

    미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16만 명 이상 발생할 정도로 재유행 속도가 가팔라지면서 실직자 수가 한 달 여 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전주보다 3만 1천 건 늘어난 74만 2천 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코로나19 급증과 일부 영업제한 조치 속에서 노동시장 회복이 느려지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고, 월스트리트저널도 바이러스 급증이 미 경제 회복을 계속 억누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한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폭증 사태는 3월 셋째 주 330만 건을 기록하며 본격화돼 20주 연속 100만 건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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