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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트럼프 겨냥 "완전히 무책임…세계에 해로운 메시지"

바이든, 트럼프 겨냥 "완전히 무책임…세계에 해로운 메시지"
입력 2020-11-20 08:19 | 수정 2020-11-20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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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든, 트럼프 겨냥 "완전히 무책임…세계에 해로운 메시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현지시간 19일 대선 결과에 불복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완전히 무책임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당선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이고 미국 국민이 무엇을 보고 있는 것이냐는 질문에 "엄청난 무책임을 보고 있는 것이라 본다"고 답했습니다.

    그는 이어 "민주주의가 어떻게 기능하는지에 대해 엄청나게 해로운 메시지가 전세계에 전달되고 있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동기는 모르지만 완전히 무책임하다고 본다"고 강조했습니다.

    사망자 25만명을 넘긴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서 바이든 당선인은 전국적 봉쇄는 없을 것이라고 거듭 강조하며, 마스크 착용이 애국적 의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경제적 제재나 관세 등을 동원해 중국을 벌주는 것을 고려하고 있느냐는 취지의 질문에는 "중국을 벌주려는 것이 아니며 중국이 규칙에 따라 움직여야 한다는 걸 이해하도록 확실히 하는 것이고 간단한 문제"라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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