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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주, 코로나19 여파 야간 통행 금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코로나19 여파 야간 통행 금지
입력 2020-11-20 10:31 | 수정 2020-11-20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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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캘리포니아주, 코로나19 여파 야간 통행 금지

    코로나19 검사소 앞에 줄을 서 있는 사람들 [자료사진]

    미국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캘리포니아주에서 야간 통행이 금지됐습니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코로나 19의 확산이 심각해짐에 따라 21일부터 한 달 간 야간 통행금지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확산이 심각해 경제 재가동 계획상 가장 규제가 많은 '퍼플' 등급에 속한 카운티에서 시행되며 캘리포니아주 주민의 94%가 여기에 해당한다고 CNN이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카운티의 주민들은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거리를 돌아다닐 수 없습니다.

    주지사 측은 야간 활동이 필수적이지 않은 경우가 많고 주로 절제가 되지 않는 사교 활동이나 모임과 관련돼 있기 때문이라고 야간 통금 시행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뉴햄프셔주는 오늘부터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기로 했습니다.

    공공장소에서 다른 사람과 1.8미터 거리를 유지할 수 없을 때에는 실내외에서 모두 마스크를 쓰도록 했습니다.

    또 스미스소니언 박물관과 국립동물원도 다시 문을 닫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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