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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파리협약은 미국 경제 죽이기 위한 것"…탈퇴 옹호

트럼프 "파리협약은 미국 경제 죽이기 위한 것"…탈퇴 옹호
입력 2020-11-23 06:41 | 수정 2020-11-23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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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파리협약은 미국 경제 죽이기 위한 것"…탈퇴 옹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22일 열린 G20 화상 정상회의에서 파리기후협약은 불공평했다면서 자신의 재임 기간 이뤄진 협약 탈퇴를 옹호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환경 문제를 다룬 G20 정상회의 이틀째 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파리협약은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고안된 것이 아니었다. 그것은 미국 경제를 죽이기 위해 고안됐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또 "나는 수백만 개의 미국 일자리를 포기하고 세계 최악의 오염 유발자들과 환경 범죄자들에게 수조 달러의 미국 달러를 보내는 것을 거부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미국은 지난해 11월 4일 파리협약에서 1년 뒤 탈퇴한다고 통보했으며 이달 초 협약에서 공식 탈퇴, 국제기후변화협약에서 협약 서명국 중 탈퇴한 첫 국가가 됐습니다.

    그러나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은 백악관에 취임하는 첫날 미국이 파리기후협약에 다시 가입할 것이라고 공언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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