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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정희석

"코로나19 통제는 나치"…독일에서 통제 반대 시위

"코로나19 통제는 나치"…독일에서 통제 반대 시위
입력 2020-11-23 06:46 | 수정 2020-11-23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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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통제는 나치"…독일에서 통제 반대 시위
    독일 수도 베를린에서 코로나19 통제 조치에 반대하는 시위가 열렸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2일 프란츠라우어베르크 지역에서 열린 시위에는 수백 명이 참여했고, 시위대 주변에 경찰 병력 600명의 배치됐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이날 시위대의 다수는 마스크를 착용했지만, 지난 18일 열린 유사 시위에서는 참석자 대부분이 방역 수칙을 지키지 않고 경찰을 공격해 200명 정도가 현장에서 체포됐습니다.

    최근 코로나19 통제에 반대하는 독일 시위대는 정부를 나치로 묘사하고 자신들을 유대인 대학살의 피해자로 비유하며 맞서고 있습니다.

    이에 하이코 마스 외무장관은 SNS를 통해 "홀로코스트를 비하하고 저항 세력이 보여준 용기를 조롱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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