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세계
기자이미지 정희석

트럼프, 펜실베이니아 불복 소송 기각한 판사 비난

트럼프, 펜실베이니아 불복 소송 기각한 판사 비난
입력 2020-11-23 06:48 | 수정 2020-11-23 06:48
재생목록
    트럼프, 펜실베이니아 불복 소송 기각한 판사 비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펜실베이니아주의 대선 개표 결과 인증을 막기 위한 소송을 기각한 연방 판사를 비난하고 항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22일 새벽 SNS를 통해 "이 모든 것은 절대 끝나지 않는 마녀사냥의 연속"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소송을 기각한 매슈 브랜 펜실베이니아 중부지구 연방지방법원 판사에 대해선 "우리의 사례나 증거조차 제시하지 못하게 하는 판사"라고 비난했습니다.

    브랜 판사는 판결을 선고하며 트럼프 측의 소송은 "법익과 추론적 의혹도 없이 제기된 부자연스러운 송사"라며 원고의 논거가 "마치 프랑켄슈타인의 괴물처럼 무턱대고 짜깁기됐다"라고 지적했습니다.

    트럼프 캠프는 미시간주에서도 개표 인증 연기를 요구하고, 펜실베이니아주에선 추가 소송을 제기하는 등 대선 패배를 뒤집기 위한 법정 다툼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