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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추수감사절 여행 자제" 경고에도 200만명 여행

미국, "추수감사절 여행 자제" 경고에도 200만명 여행
입력 2020-11-23 06:50 | 수정 2020-11-23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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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추수감사절 여행 자제" 경고에도 200만명 여행

    추수감사절 여행객으로 북새통을 이룬 애리조나주 피닉스 스카이하버 국제공항 [트위터 캡처]

    미국 보건당국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추수감사절 여행 금지를 권고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이틀간 미국민 200만 명이 항공기 여행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현지 방송에 따르면 11월 넷째 주 목요일인 추수감사절을 앞둔 지난 20∼21일 미국 전역에서 200만4천200여 명이 항공기로 여행길에 올랐습니다.

    앞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추사감사절 여행을 하지 말라고 권고했지만, CNN 방송은 "미국 항공사들이 코로나 대유행 시작 이후 가장 바쁜 한 주를 준비하고 있다"며 "아메리칸 항공은 추수감사절 주간 비행편을 평소보다 15% 늘리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추수감사절 여행이 코로나 확산의 또 다른 기폭제가 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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