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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유럽, 내년 초 코로나 3차 파동 우려…기반시설 구축해야"

WHO "유럽, 내년 초 코로나 3차 파동 우려…기반시설 구축해야"
입력 2020-11-23 11:04 | 수정 2020-11-2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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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HO "유럽, 내년 초 코로나 3차 파동 우려…기반시설 구축해야"
    세계보건기구가 내년 초 유럽에서 코로나19 3차 파동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데이비드 나바로 WHO 코로나19 특사는 최근 스위스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유럽 지도자들이 지금 오류를 바로잡지 않으면 내년 3차 감염이 진행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나바로 특사는 "유럽 국가들이 올해 초 1차 파동 뒤 필요한 기반시설을 구축하는 데 실패하면서 이로인해 지금 2차 파동이 발생했고, 내년 초 3차 파동이 발생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이어 "한국 같은 동아시아에서는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몰두하고 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아플 때 격리 등을 통해 사회를 보호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서유럽 국가들은 코로나19 확진자가 감소하자마자 규제 완화를 시작했다"며 "확진 사례가 장기적으로 하락 추세를 보일 때까지 규제 완화를 기다려야 했다"며 유럽의 코로나19 대응을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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