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전 세계를 달군 '아이스버킷 챌린지'의 공동 기획자로 알려진 패트릭 퀸이 숨졌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현지 시간으로 22일 퀸이 7년여의 근위축성 측삭경화증, 일명 루게릭병 투병 끝에 37세를 일기로 숨을 거뒀다고 보도했습니다.
게릭병 환자들을 돕는 기부 캠페인인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얼음물을 뒤집어 쓴 사람이 캠페인에 동참할 세 명을 지목하면 대상자는 24시간 이내에 얼음물 샤워를 하거나 루게릭병 관련 기부금을 내야 하는 방식으로 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이 캠페인으로 모인 기금은 2억2천만달러, 약 2천450억원이 넘는다고 로이터는 덧붙였습니다.
세계
정희석
'아이스버킷 챌린지 기획한 루게릭병 환자 7년 투병 끝에 별세
'아이스버킷 챌린지 기획한 루게릭병 환자 7년 투병 끝에 별세
입력 2020-11-23 11:19 |
수정 2020-11-23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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