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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년생 김지영' 뉴욕타임스 올해의 책 100선 선정

'82년생 김지영' 뉴욕타임스 올해의 책 100선 선정
입력 2020-11-23 18:20 | 수정 2020-11-23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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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2년생 김지영' 뉴욕타임스 올해의 책 100선 선정
    조남주의 소설 <82년생 김지영>이 이번에는 뉴욕타임스(NYT)가 선정한 올해의 책 100선에 선정됐습니다.

    제이미 장이 번역한 <82년생 김지영>의 영역판 는 뉴욕타임즈의 서평 담당 에디터들이 선정한 2020년 주목할 만한 책 100선(100 Notable Books of 2020)에 뽑혔습니다.

    뉴욕타임즈는 "한국에서 2016년 출간됐을 때 센세이션을 일으킨 이 소설은 역사의 사례연구처럼 감정에 치우치지 않은 언어로 젊은 아내이자 엄마인 한 전형적인 한국 여성을 이야기한다"면서 "그녀가 겪는 곤경은 성차별적 사회의 영향을 드러낸다"고 소개했습니다.

    앞서 미국의 시사잡지 타임도 이 책을 꼭 읽어야할 올해의 책 100권에 선정했습니다.

    지난 4월 미국에서 출간된 <82년생 김지영>은 최근 미국도서상(National Book Awards) 예심 후보에도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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