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지시간 24일 호주 공영방송 ABC에 따르면 앨런 조이스 호주 콴타스 항공 CEO는 "항공기 탑승 전 승객들에게 백신 접종을 의무화할 수 있도록 약관 수정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일차적으로 국제선 승객이 대상이지만 국내선도 포함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콴타스 항공은 승객들이 탑승하기 전에 백신을 맞았다는 증거로 `백신 여권`을 제시하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이스 CEO는 "다른 항공사들도 승객들의 백신 접종 의무화를 고려하고 있다"며 "백신 여권은 소지자가 어떤 백신을 맞았는지를 확인하는 전자식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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