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베트남으로 입국한 한국인 한 명과 베트남인 두 명이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베트남 보건부에 따르면 지난 21일 인천을 출발한 대한항공 KE681편으로 호찌민 공항을 통해 입국한 23살 한국인 남성이 호텔 격리 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당시 이 여객기로 한국인 142명이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베트남에서 한국인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또 지난 23일 인천발 베트남항공 여객기를 이용해 다낭 공항으로 귀국한 20대와 50대 베트남인 2명이 격리 시설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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