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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왕이 "센카쿠열도서 어선 빼자" 제안에 日 "수용 불가"

中왕이 "센카쿠열도서 어선 빼자" 제안에 日 "수용 불가"
입력 2020-11-26 20:18 | 수정 2020-11-26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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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왕이 "센카쿠열도서 어선 빼자" 제안에 日 "수용 불가"
    중국이 일본과 영유권 분쟁을 일으키고 있는 센카쿠 열도 주변 해역에 어선을 넣지 말자고 제안한 것에 대해 일본이 수용할 수 없다며 거부했습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가토 관방장관은 오늘 정례 기자회견에서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센카쿠에서 어선을 빼자고 제안한 데 대해 "일본 정부로서는 전혀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왕 외교부장은 어제 도쿄 총리관저에서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를 예방한 직후 취재진에게, 센카쿠 문제와 관련해 "어선이 반복해서 민감한 해역에 들어오고 있다"며, "이런 선박이 들어오지 않게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가토 장관은 "센카쿠열도는 일본의 고유 영토이며 영유권 문제는 존재하지 않는다"며, "일본 어선이 우리 법령에 따라 활동하는 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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