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정부는 내년 3월까지 국민 300만 명에게 코로나19 백신을 우선 접종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워드 뉴 차석 공중보건관은 현지시간 26일 열린 브리핑에서, 캐나다가 구매 계약을 체결한 미국 제약업체가 백신 공급 납기를 맞추면 내년 초 3개월 내 600만 회분의 백신을 배포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 계획이 `낙관적인 예측`이라고 전제하고 현재로서는 확실한 단계가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백신의 최초 접종 대상이 장기 요양시설의 노령 거주자와 고위험 중증 질병 환자 등 '최우선 그룹'으로 국한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캐나다의 코로나19 누적 환자는 35만3천여 명, 사망자는 1만1천8백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세계
김정원
캐나다 "코로나 백신 내년 3월까지 300만명에 우선 접종"
캐나다 "코로나 백신 내년 3월까지 300만명에 우선 접종"
입력 2020-11-27 11:21 |
수정 2020-11-2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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