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의 핵과학자 모센 파크리자데가 테러로 암살된 데 대해 이스라엘 정보장관은 그의 죽음이 전세계에 도움이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코헨 장관은 현지시간 29일 이스라엘군 라디오 방송에서 "핵무기를 만들려고 적극적으로 나선 사람은 누구나 사형장으로 간다"며 "그를 제거한 것은 중동과 전세계에 도움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유럽연합이 파크리자데 암살을 규탄한 것에 대해서는 "현실을 외면하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코헨 장관은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파크리자데 암살에 대한 이스라엘의 개입 여부를 암시하지 않았다며 누가 암살의 배후인지 모른다고 강조했습니다.
세계
전재홍
이스라엘 정보장관 "이란 핵과학자 제거는 전 세계에 도움"
이스라엘 정보장관 "이란 핵과학자 제거는 전 세계에 도움"
입력 2020-11-30 05:40 |
수정 2020-11-30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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