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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 수사당국, 마라도나 주치의 '과실치사' 혐의 조사

아르헨 수사당국, 마라도나 주치의 '과실치사' 혐의 조사
입력 2020-11-30 05:41 | 수정 2020-11-30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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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르헨 수사당국, 마라도나 주치의 '과실치사' 혐의 조사
    아르헨티나의 축구영웅 마라도나의 사망 사건을 조사중인 아르헨티나 수사당국이 고인의 주치의를 과실치사 혐의로 수사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현지시간 29일 오전 경찰이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있는 마라도나 주치의 레오폴도 루케의 집과 진료실을 압수 수색했습니다.

    수사당국은 마라도나가 뇌 수술 후 자택에서 회복하는 과정에서 루케가 마라도나의 상태를 얼마나 자주 살폈는지 등을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마라도나는 지난 3일 뇌 경막 아래 피가 고이는 경막하혈종으로 뇌 수술을 받은 뒤 지난 25일 자신의 집에서 심장마비로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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