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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코로나 격리 7∼10일로 단축 가능"…CDC 새 지침 발표

"미 코로나 격리 7∼10일로 단축 가능"…CDC 새 지침 발표
입력 2020-12-03 07:20 | 수정 2020-12-03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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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코로나 격리 7∼10일로 단축 가능"…CDC 새 지침 발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CDC가 코로나19 의심자와 접촉자에게 적용해온 2주 자가격리 기간을 7~10일로 단축할 수 있는 새 방역 지침을 발표했습니다.

    CDC의 새 지침에 따르면 코로나 진단에서 음성 판정을 받으면 격리 기간을 7일로 줄일 수 있고, 매일 코로나 증상 유무를 확인해 발열 등 증상이 없으면 10일 이내로 격리를 끝내는 것도 가능합니다.

    다만 격리를 7~10일 이내에 끝내더라도 마스크 착용 등 다른 방역 수칙은 2주 동안 준수해야 합니다.

    CDC는 2주 격리가 여전히 유효하지만, 많은 사람에게 부담된다는 지적에 따라 격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허용 가능한 범위 내에서 이런 대안을 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존스홉킨스대 제니퍼 누조 교수는 코로나19 접촉자들이 2주 격리를 두려워해 이를 숨기는 부작용이 있었다며 이번 조치가 코로나 접촉자 추적에 유리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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