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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당선인 측, 트럼프-김정은 친서 검토 예정‥"대북 통찰력 제공 기대"

바이든 당선인 측, 트럼프-김정은 친서 검토 예정‥"대북 통찰력 제공 기대"
입력 2020-12-04 06:27 | 수정 2020-12-04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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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든 당선인 측, 트럼프-김정은 친서 검토 예정‥"대북 통찰력 제공 기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 측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에 오간 친서들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CNN방송이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CNN은 현지시간 3일 "바이든의 외교정책팀은 곧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과 교환한 서신에 접근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인수위와 가까운 소식통은 "서신들은 김정은의 생각을 파악하거나, 적어도 트럼프와의 관계에 대한 김정은의 접근법에 대해 통찰력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다른 소식통은 "인수위는 북한과 마주 앉았던 트럼프 행정부 내부에서 일어났던 일들에 대해 가능한 많이 이해하려고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CNN은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북미정상회담이 처음 열렸던 2018년부터 친서를 주고 받았으며, 지난 9월 밥 우드워드의 책 '격노'를 통해 둘이 주고받은 친서 20여통이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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