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주가 현지시간 4일 조 바이든 미 대통령 당선인의 당선을 인증하고 55명의 선거인단을 선출했습니다.
이에 따라 바이든 당선인은 모두 279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하면서 대통령 당선에 필요한 선거인단 절반, 즉 `매직넘버`로 불리는 270명을 넘기게 됐다고 AP통신은 보도했습니다.
주별로 선출된 선거인단은 오는 14일 대통령을 공식 선출하는 투표를 하게 되며, 주별 투표 결과는 내년 1월 6일 의회에서 승인·공표하게 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펜실베이니아·위스콘신 등 경합주를 중심으로 선거 결과에 불복하는 소송을 최소 50여 건 제기했지만, 지금까지 30여 건이 기각당하거나 패소했다고 AP는 전했습니다.
세계
한수연
바이든, '당선 확정' 선거인단 270명 이상 공식 확보
바이든, '당선 확정' 선거인단 270명 이상 공식 확보
입력 2020-12-05 11:12 |
수정 2020-12-0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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