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세계
기자이미지 박성원

화이자 백신 긴급승인 미 FDA 자문위 회의 개시

화이자 백신 긴급승인 미 FDA 자문위 회의 개시
입력 2020-12-11 07:01 | 수정 2020-12-11 07:01
재생목록
    화이자 백신 긴급승인 미 FDA 자문위 회의 개시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긴급승인을 위한 미 식품의약국, FDA의 자문위원회 회의가 시작됐습니다.

    FDA 자문기구 백신·생물의약품자문위원회는 현지시간 10일 오전 9시부터 회의를 열고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긴급사용 여부에 대한 논의에 착수했습니다.

    자문위가 이날 오후 토론과 표결을 거쳐 판단을 내리면 미 식품의약국은 이를 토대로 긴급승인 여부를 최종 결정합니다.

    이와 관련해 미 CNN 방송은 FDA가 긴급승인 결정을 내리면 백신 배포가 시작되지만, 이후 미 질병통제예방센터, CDC의 자문위원회가 백신을 권고하는 결정을 내리고, CDC가 이를 수용하는 과정을 거쳐야 접종이 실시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스티븐 한 FDA 국장은 언론 인터뷰에서 "긴급승인이 이뤄지고 백신접종이 시작되면 큰 빛이 보이는 것"이라며 "모두가 건강한 삶을 영위하길 고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