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차기 대통령 선출을 위한 선거인단 투표가 현지시간으로 14일에 치러집니다.
선거인단 투표는, 지난 11월 대선을 통해 주별로 선출된 선거인단이 대통령을 뽑는 절차로, 내년 1월 6일 상·하원 합동회의가 이 투표 결과를 인증하고 대통령 당선인을 확정하게 됩니다.
바이든 당선인은 당선에 필요한 과반 270명을 훌쩍 넘긴 306명을 확보한 상황이어서, 일부 선거인단이 주별 투표결과를 무시하고 반대로 표를 던지는 '배신투표'를 한다해도, 당락을 뒤바꾸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