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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해킹 조직 '탈륨'에게 개인 정보 도용"

일본인 "해킹 조직 '탈륨'에게 개인 정보 도용"
입력 2020-12-16 10:41 | 수정 2020-12-1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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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인 "해킹 조직 '탈륨'에게 개인 정보 도용"
    북한과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해킹 조직 '탈륨'에게 개인 정보를 도용당했다는 일본인의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미국의소리는 일본인 요이치 시마다가 미국 버지니아 동부 연방 법원에 해킹 조직 '탈륨'이 자신의 주소를 도용한 것 같다는 서한을 보냈습니다.

    지난해 12월 마이크로소프트는 회원의 개인 정보를 탈취한 혐의로 '탈륨'을 고소하면서 '탈륨'이 북한 해킹 단체와 연루돼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마이크로소프트는 해킹 범죄에 동원된 도메인의 주소지에 궐석 판결을 요청하겠다는 통보서를 보냈고 요이치가 자신의 신분이 도용당한 것 같다는 내용으로 답신했습니다.

    요이치는 "컴퓨터를 해킹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도 알지 못하고 누군가가 잘못된 정보를 준 것 같다"며 "해커들을 꼭 잡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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