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세계
기자이미지 남재현

미 하원 52명이나 서명했던 '한국전 종전선언 결의안' 폐기운명

미 하원 52명이나 서명했던 '한국전 종전선언 결의안' 폐기운명
입력 2020-12-18 06:08 | 수정 2020-12-18 06:10
재생목록
    미 하원 52명이나 서명했던 '한국전 종전선언 결의안' 폐기운명
    美 하원이 발의한 한국 종전선언 결의안이 하원의 임기 종료로 결국 폐기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달 3일 선거에서 선출된 하원 의원들이 다음 달 3일 임기를 시작하며 새 의회가 출범하면 이전 회기의 법안이나 결의안은 빛을 보지 못한 채 자동으로 폐기됩니다.

    한국전쟁 종식과 평화협정 체결을 촉구하는 이 결의안은 지난해 2월 2차 베트남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직전 로 카나 민주당 하원의원이 발의했습니다.

    결의안에는 한반도의 최종적인 평화 정착 달성을 위한 분명한 로드맵을 제시하라고 미 행정부에 촉구하는 내용과, 당사자 간 상호적 조치와 신뢰구축 조치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결의안에 서명한 52명의 의원들은 차기 하원 외교위원장에 선출된 그레고리 믹스 의원을 포함해 민주당 51명, 공화당은 앤디 빅스 의원이 유일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