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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 사진기자 출신 중국 기고가 또 구금…공중소란 혐의

NYT 사진기자 출신 중국 기고가 또 구금…공중소란 혐의
입력 2020-12-19 18:28 | 수정 2020-12-19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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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YT 사진기자 출신 중국 기고가 또 구금…공중소란 혐의

    중국 자유기고가 두빈 [트위터]

    미국 뉴욕타임스 사진기자 출신의 중국인 '두빈'이 중국 공안에 구금됐다고 홍콩 명보와 빈과일보가 보도했습니다.

    이들 언론에 따르면 베이징에 거주하는 두빈은 지난 16일 오전 가족과 연락이 끊겼으며, 당일 저녁 공안은 두빈이 '공중 소란 혐의'로 구치소에 구금됐다고 가족들에게 전달했습니다.

    지난 2013년 랴오닝성 여성노동교화소의 고문 실태를 폭로한 영화를 제작한 '두빈'은 내년 1월에는 '레드 테러: 레닌의 공산주의 실험'이라는 책을 낼 예정이었습니다.

    두빈은 북경청년보와 뉴욕타임스 베이징지사 등에서 일했으나, 2011년 중국 외교부가 그의 뉴욕타임스 노동허가증 발급을 거부하면서 언론인 신분을 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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